그렇게 우리 역사 속에서 사라질 뻔했던 가야는 1970년대부터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....
하지만 가야는 삼국과 달리 남아 있는 문헌 기록이 거의 없어 ‘잊힌 왕국으로 불린다....
바로 1~6세기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문명 ‘가야다....
이름을 쓴다는 건 전부를 건다는 얘기인데 가끔은 이렇듯 이름이라는 오랏줄에 꽁꽁 묶여 인연이다 싶은 이들 앞에 무릎을 꿇은 채 펑펑 울고 싶을 적이 있다....
주범 검거를 위해 보도가 유예돼 지난 10일 알려진 이 사건의 반향은 크지 않았다....
공자님 말씀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....
이후 대가야는 5~6세기경 다른 나라 중에 가장 큰 세력으로 성장하기도 했다....
웃는다라는 게 참 어렵다는 취지의 글이 적혀 있는데 이상하게 그게 지금 나를 건들지 뭐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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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부터라도 고분 속에 잠들어 있던 500년의 비밀을 풀어야 유네스코 등재의 참뜻을 되살릴 수 있다....